2015-10-18 마지막 편집

호텔지배인

모든 관리자가 그러하듯이 호텔지배인 역시 호텔 운영 전반에 관여한다. 호텔의 업무는 크게 객실부, 식음료부), 관리부, 연회부 등으로 나뉘며 부서별로 각기 다른 업무를 맡는다. 호텔의 이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호텔총지배인과 객실지배인, 식음료부지배인, 연회부지배인 등 각 부서의 장을 모두 호텔지배인이라고 한다. 먼저 호텔총지배인은 객실예약업무, 객실판매업무, 접객업무, 회계업무, 식당업무, 주방업무 등 호텔의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각 부서 지배인들과의 회의를 주관하고 호텔의 모든 영역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호텔업무가 원활히 돌아가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호텔객실지배인은 호텔 객실부의 운영을 계획, 유지, 관리하는 사람으로 소속 종업원의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시하며, 효과적인 작업방법을 교육 및 훈련시킨다.

호텔식음료부지배인은 해당 업장의 매출 증진을 총괄하고, 서비스 향상과 청결 유지를 관리, 감독한다. 매출과 동종업계 동향을 분석하며,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식음료부 직원의 서비스 교육 및 채용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텔연회부지배인은 연회장 관리, 연회이벤트, 각종 행사에 식음료의 제공, 진행업무 등 연회 서비스업무를 총괄한다. 행사 규모나, 음식 등에 따라 투입해야 할 직원 수와 부대시설 등을 결정하며,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회부 직원을 지휘하고 식음료부 등 타부서 사람들과의 업무를 조율하기도 한다. 이외에 호텔 영업활동을 주로 하는 판촉지배인, 객실 배정과 퇴실,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며 호텔 현관 종사원들의 업무를 지시하고 감독하는 호텔현관지배인이 있으며, 또 주간의 총지배인을 대신하여 근무하는 이들을 당직지배인(DAM : Duty Assistant Manager) 또는 야간지배인이라고도 한다.

호텔은 연중무휴로, 야간에도 운영되기 때문에 호텔 종사자의 근무시간은 불규칙하다. 게다가 야간이나 주말에 행사가 많기 때문에 초과 근무나 휴일 근무도 많은 편이다. 특정 단체손님이 호텔에 투숙할 경우 이들의 일정에 맞추어 근무해야 할 때도 있다. 호텔지배인의 하루 일과는 그 날에 있을 행사 및 주요 일정과 객실 예약상황, 가용객실 상태 등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되며, 각 부서별 변동사항과 필요사항, 협조사항을 서로 꼼꼼히 체크해야만 원활한 호텔 운영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핵심능력

창의력, 언어능력, 대인관계능력

관련학과/관련자격

관련학과 관광경영과, 관광경영학과, 문화관광과, 호텔경영과

하는일

호텔지배인은 객실 예약업무, 판매업무, 접객, 식당, 주방, 홍보 등 호텔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작업들이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각종 활동들을 계획하고, 종사원들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감독한다.ㅜ 객실, 연회부 등 각 부서 소속 종업원의 작업계획 수립을 통해 업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조정하고, 종업원에게 효과적인 작업방법을 교육하고 훈련시킨다. 객실, 연회부 등 해당업장의 매출증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서비스 향상 및 청결 유지를 관리감독하며 고객의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회의, 연회, 리셉션 및 기타 목적을 위한 시설 사용에 대한 고객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적성 및 흥미

호텔지배인이 되기 위해서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실력이 필수이다. 호텔 경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한 지식과 실무 경험이 요구되며, 각 부서 종업원을 통솔하여 지휘감독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조율하고 처리할 수 있는 봉사 및 서비스 정신, 대인관계능력이 요구된다. 관습형과 사회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협조심, 적응성 및 융통성, 남에 대한 배려 등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취업현황

호텔지배인이 되려면 호텔에 입사하여 몇 년 정도의 실무경험을 쌓으면 지배인으로 승진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호텔지배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호텔리어(호텔 안내에서부터 객실예약, 식음료서비스, 룸서비스 등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람들을 총칭)로 취업해 상당기간의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호텔의 인턴십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틈틈이 실무경험을 쌓아놓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호텔에 입사해 객실부, 식음료부, 관리부 등 다양한 부서의 업무 경험을 통해 호텔 전반에 관한 지식을 쌓아야 지배인이 될 수 있으며, 영어는 기본이고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더 구사하면 입직하는데 유리하다. 호텔에서 신규인력 채용 시 호텔지배인을 뽑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개 다른 호텔에서 상당기간의 호텔 업무 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뽑거나 호텔리어로 취업한 직원들이 호텔지배인으로 진급하는 경우가 많다. 호텔의 인력채용은 공채나 수시채용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형과정은 서류전형과 면접이 일반적이다. 호텔 직원 채용 시 일반호텔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이상, 특급호텔의 경우 대학졸업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호텔리어로 입사해 지배인이 되기 위해서는 업무분야와 본인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소 7년~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주로 일반직원→주임→캡틴(매니저)→지배인→총지배인 으로 승진하게 하여 최종적으로 총지배인의 위치에 오를 수 있다. 호텔지배인이 포함된 숙박·여행·오락 및 스포츠 관련 관리자의 종사자수는 3,700명이며,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500명(68.5%)이다. 호텔지배인이 포함된 숙박·여행·오락 및 스포츠 관련 관리자의 성비는 남자 89.8%, 여자 10.2%이며, 평균 연령은 48.5세이다. 전체적으로 평균 15.1년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계속 근로연수는 13.1년이다(자료: 2011-2012 Job Map). 호텔지배인이 포함된 숙박·여행·오락 및 스포츠 관련 관리자의 월평균 수입은 506만원이다(자료: 2011-2012 Job Map).

준비방법

보통 일반호텔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 특급호텔의 경우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과 면접이 일반적이며, 관련 교육과정으로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등이 있다. 취업 시에는 안내에서부터 객실예약, 식음료서비스, 룸서비스 등 호텔에서 일한 경험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다. 먼저 호텔리어(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람들을 총칭)로 취업해 상당기간의 경력을 쌓는 것이 유리하며, 호텔의 인턴십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정식 채용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여기까지가 호텔에 들어서기 위한 노력이라면 이후에는 호텔지배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더해야 한다.

신규인력을 호텔지배인으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호텔 직원으로 일하다 지배인으로 진급하는 경우도 많고, 다른 호텔에서 상당 기간 업무 경험을 쌓은 사람을 스카우트하기도 한다. 호텔지배인은 다양한 호텔 직원들을 지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리더십과 원만한 대인관계능력이 중요하며,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봉사정신과 서비스마인드가 투철한 사람에게 적합한 일이다. 또한, 호텔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외국어능력은 물론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추어야 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호텔경영사와 호텔관리사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호텔마다 근무환경이나 보수의 차이가 크고 업무 노동강도가 강한 편이기 때문에 호텔 종사자의 이직 또는 전직은 심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호텔지배인의 경우 관리직이기 때문에 다른 호텔 종사자들에 비해서는 이, 전직율이 다소 낮은 편이며 능력을 인정받으면 정년까지 활동할 수도 있다.

직업전망

문화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내걸고 중저가 관광숙박브랜드 구축 및 체인화 등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어 향후 관련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데다 신규관광지 개발, 미래형 관광레저 도시 추진 등 관광자원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관광숙박업체의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국인의 국내여행도 주5일근무제가 시행된 2004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이처럼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 이에 따른 관광숙박업체 증가 등에 힘입어 호텔지배인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텔지배인은 관리직이고 호텔 내에서 많은 인력수요가 있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큰 규모의 양적인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해외체인의 특급 호텔의 경우 총지배인은 대부분 본사에서 발령받은 외국인인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문의기관

한국관광호텔업협회 http://hotelskorea.or.kr
한국관광협회중앙회 http://www.koreatravel.or.kr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