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마지막 편집

푸드스타일리스트

개요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음식 자체를 포함, 그릇, 소품, 테이블 등 음식과 관련한 공간 전체를 그 목적에 맞게 디자인하여 연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요리의 특징을 고려해 음식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고 함께 차려낸 음식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지 살피는 일 등을 수행하는데, 대개의 경우 별도의 조리사 없이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조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만, 일의 규모가 클 경우 조리사를 따로 두기도 한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주된 활동 분야 중 하나는 방송이다. 방송 쪽에서 활약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은 영화, 드라마, 광고에 쓰이는 음식 소품을 기획하고 등장 화면의 전체 분위기를 연출 및 점검한다. 특히 짧은 순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광고 촬영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가령 보다 맛깔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핀셋으로 음식에 통깨를 하나하나 심어 넣는가 하면, 즉석 조리밥에 윤기를 더하기 위해 면봉을 이용해 밥알마다 베이비오일을 바르기도 한다는 일화도 있다.

이 밖에 잡지나 요리책 등에 실릴 요리장면이나 음식사진을 촬영할 때도 재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음식이 카메라 앞에서 최대한 아름답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한편,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대형 외식업체가 기존 메뉴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때 푸드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요청하곤 하는데, 의뢰를 받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식재료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과 색상을 지닌 재료를 추천하고, 음식의 시각적 요소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 고객의 의뢰을 받아 파티 음식 전반을 관장하기도 한다.

푸드스타일링은 방송이나 잡지 촬영, 식당 메뉴개발, 식공간 연출 외에도 음식품평, 파티연출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근이 가능하고, 최근 들어 식품이나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여 앞으로도 활동영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적성 및 흥미

요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요리능력, 기본적인 테이블 매너, 음식과 소품의 장식 능력, 음식의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 변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요구된다. 또한 미적감각과 색채감각 역시 갖추고 있으면 유리하다. 요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릇과 소품 등을 찾아낼 수 있는 안목과 상황에 따라 쉽게 변할 수 있는 촬영 조건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빠른 판단능력과 대처능력이 중요하며, 꾸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무거운 식자재들을 정리하고 운반할 수 있는 체력과 인내심 등이 요구된다. 식공간 연출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식을 쌓는 일은 물론 세계 역사나 문화 변화, 패션 경향 등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 또한 필수이다.

수행직무

준비방법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조리 및 식품영양 관련 학과나 미술 관련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대학 부설 기관 또는 사설요리학원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도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국가공인 자격증은 없다. 민간 자격으로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시행하는 푸드코디네이터 자격증이 있으나 반드시 필요한 자격은 아니다.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직업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양성하는 학과도 속속 생겨나고 있지만 반드시 관련 학교나 학과를 졸업해야만 이 분야로 들어설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사설교육기관이 개설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기타 조리, 색채, 화훼장식 분야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된다.

유사직업명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코디네이터, 테이블아티스트, 테이블데코레이터

필수 기술 및 지식

미술학이나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면 입직에 도움이 되나 반드시 이와 같은 과목을 전공한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양성하는 학과나 사설교육기관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한 자격증으로 푸드코디네이터, 조리기능사 등이 있다.

관련학과/관련자격

관련학과 식품영양과, 식품영양학과, 식품조리과, 외식조리과, 푸드스타일리스트과

학력 분포

중졸이하 (0%), 고졸 (18%), 고졸 후 교육이수 (2%), 전문대졸 (59%), 대졸 (16%), 대학원졸 (3%), 박사졸 (2%)

전공학과 분포

인문계열 (7%), 사회계열 (9%), 교육계열 (0%), 공학계열 (3%), 자연계열 (75%), 의학계열 (0%), 예체능계열 (6%)

임금정보

조사년도:2013년, 임금 하위(25%) 2000만원, 평균(50%) 2900만원, 상위(25%) 3800만원

직업전망

최근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외식업체(프랜차이즈)의 증가에 의해 외식업체에서 메뉴를 개발하고, 메뉴에 알맞은 식공간을 디자인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미 몇년 전부터 태국, 베트남,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다루는 외식업체가 속속 등장하고, 음식과 요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방송채널, 프로그램의 숫자도 늘고 있는데, 특히 외식업체의 경우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메뉴는 물론 공간과 분위기까지도 상품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푸드스타일링은 방송이나 잡지 촬영, 식당 메뉴개발, 식공간 연출 외에도 음식품평, 파티연출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근이 가능하므로 푸드스타일리스트의 활동분야는 점점 늘어나겠으나, 업무 특성상 오랜 기간 경력을 쌓고 전문성을 인정 받은 사람에게 일감이 몰리는 등 개인 간 편차가 심한 직업이며, 방송 등에서 보이는 화려한 이미지와는 달리 재료 준비에서부터 촬영 직후 음식 처리와 설거지 등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 많다는 단점들도 존재한다.

취업

프리랜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신문이나 잡지의 요리코너, CF, 전문 요리 서적, TV 요리 프로그램이나 영화 속 요리의 스타일링 등을 담당하거나, 파티 및 행사 등에 컨셉과 취향 그리고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메뉴와 테이블세팅 그리고 공간 스타일링 등을 하기도 한다. 또한, 레스토랑의 메뉴개발 또는 대중에게 테이블매너 등의 강연을 할 수도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포함된 기타 음식서비스 종사원의 종사자수는 26,000명이며,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14,000명(53.7%)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포함된 기타 음식서비스 종사원의 성비는 여자 71.4%, 남자 28.6%이며, 평균 연령은 40.8세이다. 전체적으로 평균 11.8년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계속 근로연수는 3.7년이다(자료: 2011-2012 Job Map).

관련직업

분류 미용, 숙박, 여행, 스포츠, 음식 > 음식서비스관련직
세계음식문화연구원 http://www.wfcc.or.kr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http://www.kfca.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