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마지막 편집

캐디(골프캐디)

개요

캐디는 골프클럽이나 리조트 등의 골프장에서 골프 고객이나 전문 골프 선수들을 위하여 골프백을 담은 카트를 밀고 다니거나 운반하는 골프경기 보조원을 말한다. 보통 18홀을 기본으로 하루에 한 경기를 보조하는데, 고객이 많은 봄이나 가을 같은 성수기 또는 주말에는 두 경기를 참가하기도 한다. 한 경기를 보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4~5시간 정도이며, 근무를 통보받으면 고객이 도착하기 전에 골프장에 도착하여 경기를 준비한다. 골프장마다 상이하지만 대부분 새벽부터 운영되기 때문에 새벽 4~5시에 출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에 따라 눈이 자주 오는 일부 골프장은 겨울에 일시적으로 휴장을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시간을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골프장이 외진 곳에 있는 경우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기도 하며, 순번제로 근무하기 때문에 근무시간은 다소 유동적인 편이다.

요즘은 카트를 이용하여 캐디백을 운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를 보조하기 위해서는 넓은 골프장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고, 공을 닦고 찾기 위해서 허리를 계속 굽혀야 하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무리가 올 수 있다. 또한, 야외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더위와 추위를 이겨내야 하며, 빗속에서도 고객이 경기를 진행하면 업무를 수행해야만 해요. 햇빛에 계속 노출되므로 피부관리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공채나 개인적 소개, 교육 기관의 소개 등을 통해 골프장에 채용되거나 프리랜서로 전문 골프 선수와 계약하여 활동하기도 한다. 캐디가 포함된 기타 여가 및 스포츠 관련 종사원의 종사자수는 17,700명이며,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16,500명(92.9%)이다. 성비는 각각 여자 69.9%, 남자 30.1%이며, 평균 연령은 34.8세이다. 전체적으로 평균 12.7년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계속 근로연수는 3.7년이다(자료: 2011-2012 Job Map).

하는일

적성 및 흥미

캐디는 고객이 편안하게 골프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하므로 원만한 대인관계능력이 요구된다. 또 골퍼에게 클럽선택이나 공을 칠 위치, 풍속 등을 조언하고 알려주어야 하므로 골프용어나 골프 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초지식이 필요하다. 골프업체 자체교육 시 이러한 사항을 모두 교육받기 때문에 입직 전에 골프에 대한 지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기초적인 지식이 있으면 업무를 좀 더 수월하게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성실성과 근면성이 요구되며, 장시간을 야외에서 활동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사회형과 현실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사회성, 인내심, 남에 대한 배려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준비방법 및 취업

골프장 캐디는 특별히 학력을 제한하고 있지 않지만 골프장에서 필요한 경우 대부분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사람 가운데 주로 여성을 비정기적으로 채용한다. 최근에 캐디는 전문직으로 변화하는 추세로서, 캐디 양성학원에서 교육을 받은 후 취업하거나 초보자가 바로 취업한 경우 골프장 측에서 교육을 시킨 후에 업무배치를 한다. 골프장마다 채용기준이 각기 다른 가운데 일부는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으로 조건을 제한하기도 하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인 만큼 편안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다. 취업 후에는 골프업체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은 대부분 1~3개월로 이루어지는데, 골프의 기초, 골프장 지형, 업무, 고객서비스 등이 주 내용이다. 교육 후에는 선임 캐디와 함께 실제 라운딩을 하면서 업무를 습득하는 편이다. 캐디는 법적으로 특수고용노동자로 자영업 형태의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골프업체에서 임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에 참여한 고객으로부터 경기당 8~10만원을 받게 된다. 캐디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별도의 국가공인자격증은 없다.

학력 분포

중졸이하 (8%), 고졸 (57%), 고졸 후 교육이수 (18%), 전문대졸 (15%), 대졸 (2%), 대학원졸 (0%), 박사졸 (0%)

전공학과 분포

인문계열 (18%), 사회계열 (27%), 교육계열 (3%), 공학계열 (25%), 자연계열 (9%), 의학계열 (2%), 예체능계열 (16%)

임금정보

조사년도:2013년, 임금 하위(25%) 2300만원, 평균(50%) 2850만원, 상위(25%) 3325만원

직업전망

일부 부자만이 할 수 있는 귀족 스포츠에서 대중들이 할 수 있는 스포츠로 골프에 대한 인식이 바뀐지가 이미 오래이다. 주5일 근무제의 정착, 웰빙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친목활동과 운동 차원에서 골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더 많은 골프장들이 건설되고 있는 것은 골프장에서 종사하는 캐디의 고용에 긍정적 요인이다. 이러한 골프장 이용객 수 및 골프장 수의 증가는 캐디의 고용창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골프장 공급에 비해 수요층이 그만큼 증가하지 않아 초과공급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특히 지방골프장의 경우 운영,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니다. 한편, 캐디 없이 골프를 치는 노캐디 제도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생겨나는 것은 캐디의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류 미용, 숙박, 여행, 스포츠, 음식 > 미용, 숙박, 여행, 오락, 스포츠관련직
한국골프캐디협회 http://www.k-caddi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