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마지막 편집

음악치료사

개요

음악치료사는 음악을 통해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이상 상태를 복원, 유지 및 향상시키는 자를 말한다. 임상심리사의 일종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음악치료사는 내담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상담, 그리고 가족과의 상담에 기초해 음악치료의 목적과 목표를 확립환 후 환자와 긴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치료의 계속성을 유지한다. 과거 세계 제 2차 대전의 발발 이후 미국 병원에서는 상이군인들의 정신적 충격을 치유하기 위해 음악인들이 음악을 연주하는 행사를 가졌는데, 환자들의 음악적 경험은 의료진이 예상치 못한 긍정적 결과를 가져온 것을 계기로 음악의 치료적 효과가 새롭게 인식되면서 음악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필요가 대두되었다.

다양한 악기와 음악들이 치료에 동원되며 음악감상, 노래부르기, 악기연주, 즉흥연주, 작곡하기, 음악을 듣고 토론하기, 음악에 맞춰 신체활동을 하거나 신체이완하기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명상하기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환자의 음악적 표현을 끌어내고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평가한다. 모든 치료과정은 비디오로 촬영하게 되는 데, 이는 치료방안을 모색하거나 재조정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음악치료사는 환자의 음악활동을 지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음악활동을 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순간순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촬영된 장면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치료과정에 대해서는 일지를 작성하며 수시로 내담자의 부모와 면담을 통해서 치료과정과 변화된 결과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음악치료사는 노인복지관,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일반병원 정신과, 특수학교 등 에서 근무하며 음악치료연구소 등을 개설하여 활동할 수도 있다. 음악치료사의 임금은 일하는 곳에 따라 다르겠으나 사회복지관에서 정규직으로 일할 경우 월 120 ~ 150만원 정도를 받는 반면 개인연구소를 운영하는 경우 1회 얼마 또는 주 몇 회 얼마로 치료비용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해외현황

미국에는 대학과 대학원에 음악치료학, 석, 박사 과정이 모두 개설돼 있으며 유럽은 대학원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약 70여 개 대학에 음악치료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60학점 이상 배우고 1,200시간 이상 병원 임상과정을 거쳐 자격시험에 통과하면 공인 음악치료사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원에서 주전공 악기를 제외한 한 두 악기의 연주 실력도 별도로 테스트하고 있다. 자격증을 각기 발급해오던 두 협회가 통합돼 1988년 출범한 미국음악치료협회가 1995년부터 공인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에는 현재 3,000여 명의 음악치료사들이 보건 관련 기관에서 종사하고 있다.

국내현황

음악치료사는 음악치료학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거나 음악치료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민간음악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활동하게 된다. 국내에는 1996년 숙명여자대학교가 처음으로 음악치료대학원을 개원한 이래 한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에 대학원 과정으로 음악치료사 과정이 생겼다.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의 교육기간은 5학기로 음악치료연구, 음악치료기술, 음악치료철학, 음악과 인간행동, 특수아동 심리학, 상담심리학 등을 배운다. 학사학위 이상의 소지자라면 전공과 성별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음악치료사가 포함된 임상심리사 및 기타 치료사의 종사자수는 11,300명이며,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6,800명(60.0%)이다. 성비는 각각 여자 76.8%, 남자 23.2%이며, 평균 연령은 37.3세이다. 전체적으로 평균 15.9년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계속 근로연수는 4.1년이다(자료: 2011-2012 Job Map).

하는일

적성 및 흥미

장애인 또는 우울증, 자폐증,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등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이 없어야 하며, 환자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 희생정신이 요구된다. 심리 치료와 음악 치료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더불어 사회형과 예술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남에 대한 배려, 사회성, 적응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준비방법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해 정해진 학력의 제한은 없지만 학부전공과 상관없이 대학원에서 음악치료를 전공할 수 있으며, 대학원 교육과정 이수 후 음악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에는 숙명여대가 처음으로 음악치료대학원을 개원한 이래 여화여대, 명지대, 한세대, 성신여대 등에 음악치료 석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국내 대학원은 대부분 서류전형, 면접(구술·실기)로 이루어지고 있고, 숙명여대 대학원에 한해 이론필기시험이 있다. 학사학위 이상의 소지자면 전공과 성별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음악치료 전공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음악기술을 평가하는데, 약 12~32 마디로 된 선율을 제공하고 이에 적절한 화음을 넣어 연주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화음 전개와 음악적 표현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설음악치료학원이나 대학의 사회교육원 및 평생교육원에서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은 없지만, 민간기관자격증으로는 대한음악치료학회와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에서 주관하는 음악치료사 자격증이 있다.

학력 분포

중졸이하 (0%), 고졸 (0%), 고졸 후 교육이수 (0%), 전문대졸 (10%), 대졸 (70%), 대학원졸 (20%), 박사졸 (0%)

전공학과 분포

인문계열 (12%), 사회계열 (8%), 교육계열 (6%), 공학계열 (0%), 자연계열 (0%), 의학계열 (45%), 예체능계열 (28%)

임금정보

조사년도:2013년, 임금 하위(25%) 2500만원, 평균(50%) 3000만원, 상위(25%) 3700만원

관련직업

분류 교육, 연구, 법률, 보건 > 보건, 의료관련직
관련학과 심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