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마지막 편집

애널리스트

개요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회사나 회사의 개인 및 기업고객들의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대한 적절한 투자판단을 위해 경제예측, 거래량, 회사의 재무상태, 과거의 성과 및 주식, 채권 및 기타 투자수단들의 장래 경향성과 같은 각종 금융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투자분석가 또는 증권분석가로 불리우기도 하며 주로 경제예측, 산업분석, 개별 종목 분석 등을 통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일을 수행한다.

공채와 특채를 통해 증권 회사 및 금융 회사 등에 채용될 수 있으며 애널리스트가 포함된 투자 및 신용 분석가의 종사자수는 11,500명이며,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10,400명(90.6%)이다. 성비는 남자 83.3%, 여자 16.7%이며, 평균 연령은 39.5세이다. 전체적으로 평균 16.1년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계속 근로연수는 6.6년이다(자료: 2011-2012 Job Map).

구분

애널리스트는 증권회사 리서치부서에서 개인투자자에게 매매 중개나 리서치 결과를 제공하는 Sell-side Analyst(셀-사이드 애널리스트)와 자산운용사, 투신사에서 근무하는 Buy-side Analyst(바이-사이드 애널리스트)로 구분할 수 있다. 대량으로 증권을 사들이는 사람들이라서 바이-사이드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자기 회사의 매니저들을 위해 리서치 결과를 제공한다.

애널리스트는 다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운용사의 애널리스트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둘 모두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경제, 산업, 종목분석 등을 수행하며 자산배분, 주식시장 및 개별업종과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타겟지수 (target지수) 등을 제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차이가 있다면 증권회사 애널리스트는 분석 자료를 외부에 발간하여 공개하고, 운용사의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도 함께 수행하는 반면, 운용사의 애널리스트는 작성한 자료를 내부에 발표하고, 해당 운용사의 펀드매니저에게 정보 및 분석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애널리스트들은 각종 기관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정보 및 뉴스를 분석하여 경제 및 업계 현황을 전망하여 산업을 분석하며 또한, 개별기업 분석을 위해 해당기업의 공시자료를 분석한 후 기업 탐방(방문)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한 후 자료를 작성하여 발간하기도 한다.

보통 증권회사에서 투자 조사직업을 애널리스트라고 통칭해서 부르며 세부적인 업무 내용에 따라 각각 이코노미스트(Economist), 스트래티지스트(Strategist), 차티스트(Chartist) 등 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하는일

적성 및 흥미

국내외의 경제동향, 상장회사의 재무상태, 신용도 등 시장추이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분석하여, 미래의 증권 수요나 시장 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민감하고 역동적인 증권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처능력과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일정 수준 이상의 외국어 능력이 요구된다. 증권거래의 원리, 증권투자 분석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시장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을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논리적인 언어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다. 탐구형과 사회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자기통제능력, 스트레스 감내, 분석적 사고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준비방법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한 별도의 정규교육 과정은 없지만 대학에서 경영이나 경제학과, 회계학과, 금융학과, 세무학과, 통계학과 등의 관련학과를 전공하면 취업에 유리하며 국제경영학, 경영회계학, 국제경제학, 재무금융학을 전공하여도 좋다. 애널리스트는 재무관리, 투자론, 파생상품론, 재무제표 분석론, 회계학, 통계학, 경제학, 국제경제학 등의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경영, 경제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산업별 분석에 있어서 생명공학 등 이공계열 전문지식도 요구되고 있어서 이공계열 전공자도 입직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신문과 증권사 기업분석 리포트를 꾸준히 읽어두는 것이 유용하며, 모의투자 및 적은 금액으로 실제로 주식에 투자를 해보는 소액 실전투자 등의 증권관련 경험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영문분석자료 작성이나 영어 프레젠테이션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어 실력이 매우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으므로 영어 외에 제2외국어의 능력도 요구된다. 이밖에 고객 앞에서 발표할 일이 많고 분석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므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등의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능력도 필요하다.

국가공인자격증은 없으나 금융투자협회에서 시행하는 증권분석사를 비롯해 금융투자분석사,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투자자산운용사, 재무위험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눈여겨 볼만 하다.

학력 분포

중졸이하 (0%), 고졸 (0%), 고졸 후 교육이수 (0%), 전문대졸 (0%), 대졸 (65%), 대학원졸 (30%), 박사졸 (5%)

전공학과 분포

인문계열 (2%), 사회계열 (83%), 교육계열 (1%), 공학계열 (8%), 자연계열 (7%), 의학계열 (0%), 예체능계열 (0%)

임금정보

조사년도:2013년, 임금 하위(25%) 4700만원, 평균(50%) 5350만원, 상위(25%) 6000만원

직업전망

애널리스트는 고연봉 전문직이라는 인식과 함께 현재 직업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대학에서 많은 관련 인력이 배출되고 있는 한편, 해외 유학파의 진출도 많아 입직경쟁은 향후에도 계속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연금, 기금, 저축, 펀드 등의 금융자산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간접 투자하는 것이 활성화된 만큼 애널리스트의 산업별 분석영역은 지금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감소 노력이 증권사, 보험사, 신용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은 애널리스트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직업의 특성상 상당한 수준의 전문적인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제로 애널리스트를 채용할 경우 대규모 정규채용보다는 결원이 생겼을 때 소규모 수시채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신규인력보다는 경력직 위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어 신규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널리스트의 고용은 증권업계의 영업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증권업의 경기는 대체로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그 이후 유럽발 재정위기 등을 겪으면서 국내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 여파는 증권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애널리스트의 급감현상은 경기불황에 따른 조직슬림화 과정에서 비수익부서인 리서치센터를 구조조정 우선 순위로 꼽기 때문이다. 또한 애널리스트 대부분이 계약직 신분이어서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도 반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증권가 등에서는 가장 불안한 직업으로 평가받는다.

경제적 환경 외에도 정부정책도 이들의 고용에 영향을 미친다. 저금리 기조와 같은 금융정책의 방향은 채권투자의 감소를 가져와 증권사의 수익에 악영향을 미치며 결국 구조조정과정에서 애널리스트의 고용을 줄이게 하는데, 특히 채권애널리스트의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다. 반면 투자와 관련한 규제완화는 역으로 고용증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고령사회화와 베이비부머의 은퇴는 노후자금, 퇴직연금의 필요성을 높여 투자 증가로 이어지게 되므로 투자분석 전문인력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세계화로 인해 금융시장이 개방되면서 금융권의 해외투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해외 상황에 밝은 애널리스트들의 고용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기술 발전과 혁신은 제품 개발주기를 단축시켜 투자분석 범위와 수요를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온라인트레이딩이 크게 늘어나게 되면, 증권사의 영업환경이 악화되어 증권사의 고용에는 부정적이나 반면 개별 애널리스트들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직업

분류 금융

참조

분류 관리, 경영, 금융, 보험 > 금융, 보험관련직
관련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국제경영 및 통상학과, 금융보험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학과, 통계학과, 회계학과
관련자격 CIIA 국제공인증권분석사, CRA 신용위험분석사, 신용분석사(국가공인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