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마지막 편집

소믈리에

개요

소믈리에는 와인을 취급하는 호텔이나 레스토랑, 바(Bar), 와인 전문점에서 고객이 주문한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고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여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감정하고 골라주는 일을 담당하는 자를 말한다.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며, 영주의 식사 전에 식품의 안전여부를 알려주는 솜(somme)이라는 직책에서 유래된 소믈리에(sommelier)는 프랑스어로 ‘맛을 보는 사람’을 의미한다. 와인스튜어드, 와인캡틴, 와인웨이터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이들은 호텔이나 레스토랑, 와인바 등 와인을 취급하는 곳에서 와인의 구입과 보관을 책임지고, 고객의 기호나 모임의 성격, 주문한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며, 각 와인의 특징을 안내하여 와인 선택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와인에 대한 어떠한 정보 없이 맛을 보고 포도의 품종, 숙성방법, 원산지, 수확연도 등을 맞추는 블라인드테스팅을 통해 어울리는 음식, 장소, 대상 등을 연구하고, 고객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선택하여 구매하기도 한다. 근무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보통 오후 4시경에 출근하여 예약손님을 체크하는 일을 시작으로 매장이 마감한 후 다음날 오전 1~2시 경에 퇴근하는 편이다.

소믈리에는 공채나 개인적 소개, 교육기관의 소개 등을 통해 호텔이나 레스토랑, 와인 전문점에 채용될 수 있다. 소믈리에가 포함되어 있는 웨이터의 종사자수는 531,400명이며,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365,900명(68.7%)이다. 소믈리에가 포함되어 있는 웨이터의 성비는 여자 66.7%, 남자 33.3%이며, 평균 연령은 37.8세이다. 전체적으로 평균 11.7년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계속 근로연수는 3년이다(자료: 2011-2012 Job Map).

하는일

적성 및 흥미

각종 와인의 종류와 맛, 음식과의 궁합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포도의 품종, 숙성방법, 원산지, 수확연도 등 와인의 특징과 보관방법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필요하다. 와인을 서비스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기물이나 장비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고객이 편안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서비스 정신이 요구된다.

준비방법

대학의 국제소믈리에과, 외식산업과, 조리학과 등을 통해 관련 교육받을 수 있으며, 최근 사회교육원과 일부 대학원의 전공과목으로 개설되어 있기도 하다. 전문 사설교육기관을 통해서도 소믈리에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을 받은 후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등에 취업하거나 웨이터로 시작하여 경력을 쌓아 진출한다. 유학을 통해 외국의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하는 경우도 있으나 무엇보다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므로 대부분 와인잔을 닦는 일부터 시작하여 서비스마인드를 갖추게 된다. 최근에는 바텐더로 활동하다가 소믈리에로 전향하여 활동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공인 자격증은 없지만 소믈리에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소믈리에 대회가 있다. 이 대회는 블라인드테스팅(라벨을 보지 않고 와인의 특징을 맞춤), 음식과의 조화, 디켄딩(와인의 찌꺼기를 거르기 위해 다른 병에 옮겨 담음)을 통해 소믈리에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자리로 우승하면 해외연수의 기회와 명예가 함께 주어져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학력 분포

중졸이하 (3%), 고졸 (35%), 고졸 후 교육이수 (23%), 전문대졸 (23%), 대졸 (15%), 대학원졸 (0%), 박사졸 (0%)

전공학과 분포

인문계열 (9%), 사회계열 (51%), 교육계열 (2%), 공학계열 (3%), 자연계열 (28%), 의학계열 (1%), 예체능계열 (7%)

임금정보

조사년도:2013년, 임금 하위(25%) 2000만원, 평균(50%) 2900만원, 상위(25%) 3800만원

직업전망

경제성장과 함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외식문화에 대한 인식이 다양해지면서 음주문화 또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와인을 하나의 기호로 즐기는 문화,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열풍, 파티문화의 확대 등으로 인해 와인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와인전문점이나 와인바의 증가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점도 와인의 대중화를 실감하게 한다. 관세청의 와인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 5월 현재 전체 와인 수입량은 전년대비 62%가 증가했으며, 이와 함께 와인 수입회사나 판매회사에 서 기획되는 시음회, 와이너리(포도주 만드는 양조장) 소유주가 직접 와인을 설명하는 행사 등도 활발해지고 있다. 소믈리에의 정확한 종사자 수는 파악되지 않으나 현재 관련 협회 소속회원은 약 200여 명이고, 젊은 층의 관심으로 회원이 되려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레스토랑은 물론 각종 와인 관련 교육기관과 와인수입업체, 와인제조업체 등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직업으로 자리 잡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직업

분류 미용, 숙박, 여행, 스포츠, 음식 > 음식서비스관련직
관련학과 호텔, 관광경영학과
관련자격 조주기능사(국가기술)
한국소믈리에협회 http://www.somme.co.kr/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