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마지막 편집

산업잠수사

개요

산업잠수사는 선박 및 해양구조물 건조 시 상태조사 촬영, 오염된 외판의 선저청소 및 수중용접, 선급검사 등 수중에서 발생되는 제반작업을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바다 속에서 산업적 가치가 있는 것들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바다사업가로도 불리운다. 산업잠수의 3요소로 불리우는 장비, 인원, 자재 가운데 먼저 장비는 표면공급식잠수장비(Surface Supplied Diving System)를 의미하며, 이는 선상이나 육상의 기체공급원(공기 또는 혼합기체)으로부터 유연하고 견고한 생명호스를 통해 물속의 잠수사 헬멧에 기체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방식을 말한다. 이 방식은 행동범위에는 제약을 받지만 무엇보다 장시간 물속에 머물 게 해주는 기체를 물 위에서 무제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물위와 물속의 잠수사 사이에 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 물위에서 잠수사의 수심을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잠수사의 모든 행동을 지휘, 통제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오늘날까지 산업잠수는 이 방식을 기본으로 하여 수중작업을 수행한다. 산업잠수 현장에서 산업잠수사들은 주로 해난구조(침몰된 선체인양 및 좌초된 선박의 이초), 수중 교각설치, 선박접안시설, 기초부두 및 방파제 축조,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냉각시설, 유조선터미널 시설, 항만 준설 및 암파쇄 등의 일을 수행하므로 수중촬영, 수중용접 및 절단, 수중발파, 수중토목, 유압사용기술 등의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잠수의 역사

잠수의 역사가 시작된 배경은 크게 세 가지로, 우선 바다에 있는 해산물을 채취해 생계를 유지하려는 목적과 해양 영토를 지키려는 군사적인 목적 그리고 바다에 대한 지식을 확대하려는 인간의 강한 욕구에서부터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고대의 잠수는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 이루어졌으며 사람들은 주로 상업적 가치가 있는 해조류, 산호, 진주조개 등을 채취했다. 해난구조 및 인양작업을 위한 잠수기술은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부터 발달하기 시작했는데, 지식잠수, 잠수종, 레스브리지의 잠수기구 등을 통해 잠수사들은 난파선의 닻, 은화, 금괴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양작업에서 큰 활약을 하였지만 물에서 걸어 다닐 수 있는 완전한 잠수복은 발명되지 못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스쿠버 잠수의 발전에 힘입어 일반인들도 바다 속 활동이 자유롭게 되었고, 잠수에 대한 관심도와 잠수인구도 급격하게 증가했다.

수행직무

근무환경

산업잠수사들은 주로 수중전문건설업체, 해양경찰 특공대, 소방공무원 119구조대, 어장 정화정비업체, 해난구조업체, 정유회사, 원자력발전소 등 물과 관련된 업체에서 근무한다. 물속 환경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 물속에서 일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관계로 산업안전보건법령에 의하면 1일 6시간, 주 34시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산업잠수사는 고압환경에서 고립된 채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인내심과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과 오랜 시간 수중 체류 따른 잠수병의 유발 등을 고려해 반드시 정해진 시간을 지켜 일해야 한다. 특히 수중작업은 기후에 큰 영향을 받는데, 육상작업을 할 때는 비오는 날이 휴무지만 수중작업은 파도가 높이 쳐 물이 혼탁해지면 해면의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또 조류가 심한 해역에서는 잠수계획을 수립할 때 물의 흐름이 정지되는 시간을 참고하여야 하며, 서해안 해역은 간만의 차가 심해 낮에는 잠을 자고 야간에 수중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계절 가운데 겨울은 수중이든 육상이든 체감온도가 매우 낮아 잠수사의 집중력과 작업효과가 급속도로 떨어지며 수중작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산업잠수사의 근무지는 해상 또는 강이므로 출장이 많은 편이며, 수중공사의 규모에 따라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경우도 있다.

적성

레저잠수교육을 받은 사람은 비교적 빠르게 산업잠수에 적응할 수 있으며, 성격이 활달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특히 활동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적합하다. 잠수팀의 구성원은 잠수감독관, 잠수사 대기잠수사, 보조사, 전화수 및 기록수로 이루어지는데 잠수작업의 특성과 환경, 조건에 따라 자질과 경험이 부합되어야 하고, 상호 협력하는 철저한 프로 정신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잠수사를 비롯한 대기잠수사, 보조사, 전화수, 기록수의 임무는 잠수감독관에 의해 특정인이 지목될 수도 있지만 대체로 잠수현장에 2~5명의 자격을 갖춘 잠수사들이 서로 임무를 교대를 하는 형태로 잠수작업을 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팀 협동심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준비방법

우리나라에서 산업잠수사를 양성하는 곳은 부산에 소재한 (사)한국산업잠수기술인협회(단기과정)와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2년 과정)가 있다. 산업잠수 영역이 워낙 특수해 이곳에서 산업잠수교육을 정식으로 받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산업잠수를 직업으로 택하기 위해선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이상이어야 하며, 특별한 전공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의 토목학과, 해양학과, 기계학과, 전기, 전자학과 등은 간접적인 기능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처음에는 잠수임무 가운데 최소 기능으로도 수행이 가능한 보조사 겸 잠수사로 활동을 시작하여 경험과 기술적 숙련도가 축적되고 잠수자격증과 잠수경력이 쌓이면 정식 산업잠수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잠수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법령에 의해 반드시 국가기술자격 잠수기능사 및 잠수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은 토목관련 자격증, 용접관련 자격증(비파괴검사), 화약관련 자격증, 유압장비관련 자격증 등이 있다.

학력 분포

중졸이하 (2%), 고졸 (56%), 고졸 후 교육이수 (29%), 전문대졸 (9%), 대졸 (4%), 대학원졸 (0%), 박사졸 (0%)

전공학과 분포

인문계열 (47%), 사회계열 (10%), 교육계열 (0%), 공학계열 (24%), 자연계열 (0%), 의학계열 (0%), 예체능계열 (19%)

임금정보

조사년도:2013년, 임금 하위(25%) 3500만원, 평균(50%) 4000만원, 상위(25%) 4800만원

직업전망

세계적으로 국가 간 무역장벽이 점차 무너지고, 국경의 경계를 넘는 자유로운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중장비의 현대화도 필수적이다. 최근 세계의 잠수 관계 법규, 특히 유전개발 분야((offshore(oil field))는 상당히 강화되었고, 동남아시아까지도 이런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 즉 현대식 수중장비를 보유하지 않고는 어디에서건 잠수를 할 수 없고 수중공사를 수주할 수 없다. 해외 수중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수중공사업체는 얼마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적정 규모의 기술력, 인력 그리고 장비를 갖춘 업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이런 업체가 출현하면 국내 내수시장보다 50% 이상 고가에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수중용역 시장에 참여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며 외국업체의 현장은 제외하더라도 국내업체의 해외시장에만 참여하여도 그 규모를 감당하지 못하리라 전망된다. 잠수시장은 동, 서양을 막론하고 성장가능성이 큰 분야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할 경우 막대한 외화유출방지 효과와 용역 수출 시장 확대에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 인력송출을 위한 양질의 산업잠수사를 양성하여 경쟁력을 갖춘다면 산업잠수사의 고용 규모가 커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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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건설, 기계, 재료, 화학, 섬유 > 건설관련직